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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다니는 월급쟁이든, 새로 사업을 시작한 자영업자든, 또는 프리랜서든 상관없이 대한민국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4대보험과 관련된 내용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급여를 기준으로 매월 납부되는 4대보험료는 실수령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4대보험 계산기’**는 매우 유용한 도구입니다.
4대보험은 대한민국에서 국민의 기본적인 사회보장을 위해 운영되는 4가지 의무 보험 제도를 말합니다. 근로자와 고용주 모두 일정한 보험료를 부담하여 사회적 위험에 대비하게 됩니다.
4대보험의 구성
많은 사람들이 급여 명세서를 받아보면서도 왜 이렇게 많이 떼는지, 그리고 각 보험이 정확히 얼마나 공제되었는지 잘 모릅니다. 이럴 때 4대보험 계산기를 활용하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직장인의 경우, 통상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4대보험이 계산됩니다.
국민연금 | 9% | 4.5% | 4.5% |
건강보험 | 7.09% | 3.545% | 3.545% |
장기요양보험 | 건강보험료의 12.81% | 100% | - |
고용보험 | 0.9% | 0.9% | 0.9~1.25% (업종별 상이) |
산재보험 | 업종별 상이 | 0% | 0.6~1.8% |
※ 위 수치는 2025년 기준 일반 업종 기준이며, 실제 요율은 해마다 소폭 변경될 수 있습니다.
1) 고용노동부 4대보험 정보연계센터 모의 계산기
2) 건강보험공단 모의계산기
3) 국민연금공단 보험료 계산기
예시 조건
예상 공제액
국민연금 | 135,000원 (4.5%) |
건강보험 | 106,350원 (3.545%) |
장기요양보험 | 약 13,600원 |
고용보험 | 27,000원 (0.9%) |
총 공제액 | 약 282,000원 |
→ 실수령액 약 2,718,000원
자영업자나 프리랜서의 경우 지역가입자로 분류되며, 사업소득 또는 종합소득 기준으로 보험료가 책정됩니다.
특히 건강보험은 소득, 부동산, 자동차 등의 재산도 함께 고려되므로 정확한 보험료 산출을 위해 공단 사이트의 모의계산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1. 4대보험 공제액이 너무 많아요. 줄일 수 없나요?
A. 법정 요율에 따라 자동 공제되며, 줄일 수 없습니다. 단, 연말정산 환급이나 세액공제를 통해 일부 보전 받을 수 있습니다.
Q2. 프리랜서인데, 4대보험 가입 안 해도 되나요?
A. 일반적으로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거나 근로계약이 아닌 경우 의무 가입은 아닙니다. 하지만 건강보험 지역가입은 별도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Q3. 최저임금 기준도 4대보험 적용되나요?
A. 네, 최저임금으로 근무하더라도 4대보험은 의무 적용됩니다.
4대보험은 단순한 공제 항목이 아닌, 미래를 위한 사회보장 제도입니다. 매달 급여에서 빠져나가는 금액이 많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실업, 질병, 노후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우리를 보호해주는 장치입니다.
4대보험 계산기를 통해 나의 실수령액과 보험 납부 내역을 정확히 확인하고, 보다 현명하게 급여를 관리해보시기 바랍니다.